재무 지표를 어떻게 읽을까
배우자 명의 회사가 있을 때, 재산분할 대상이 되는 것은 회사 재산 자체가 아니라 배우자가 보유한 주식(지분)의 가치입니다. 먼저 공시 재무 데이터로 회사의 규모를 확인하면, 지분 평가에 필요한 출발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지표 | 의미 | 재산분할 관점 |
|---|---|---|
| 자산총계 | 회사가 보유한 자산의 합계 | 회사 규모의 최대치를 가늠하는 기준 |
| 자본총계 |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 순자산가치 평가의 기초 자료 |
| 매출액 | 회사의 영업 규모 | 손익가치(수익성) 평가의 기초 자료 |
| 당기순이익 | 최종 이익 규모 | 순손익가치 산정 시 활용 |
|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 재무 위험과 실질 지분 가치 판단 |
비상장주식 평가의 기본 개념
비상장주식의 가치는 상속세및증여세법 시행령 제54조의 보충적 평가방법 개념을 참고해 가늠할 수 있습니다. 보충적 평가방법은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일정 비율로 가중평균하는 방식이며, 산출 결과 순자산가치가 더 높으면 순자산가치로 평가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재무제표·감사보고서·주주명부는 전자공시(DART)와 법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 — 공시 재무 데이터는 지분 가치의 출발점일 뿐이며, 실제 재산분할 평가에서는 기여도, 평가 기준일, 경영권 프리미엄·할인 요소 등이 함께 고려됩니다. 구체적인 평가는 세무·법률 전문가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재산분할 절차와 비용
지분 가치를 확인한 뒤에는 재산명시·재산조회, 금융거래정보 제출명령, 사실조회, 감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각 절차의 비용 구조와 진행 순서는 재산분할 소송비용에서 확인할 수 있고, 회사 지분이 있는 사건의 비용 증가 구간은 배우자 회사 재산분할 글에서 정리했습니다.